DB금투 “한국조선해양, 안정적 수주잔고 확보…턴어라운드 시작”
증권·금융
입력 2021-07-22 08:35:00
수정 2021-07-22 08:35:00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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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2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업황 개선 기조 아래 안정적 수주잔고 확보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연결)은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한 3조7,9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손실의 주된 요인은 강재가 급등 예상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출은 현대중공업의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조업 중단과 해양부문의 생산설비 공정 마무리에 따른 감소 요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신규 진입자가 출현할 가능성은 희박해 강재가 급등 등 재료비 인상을 신조선가 상승으로 전가할 수 있다”며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3사는 이미 연초 계획한 인도 스케줄 확보만으로도 금액 기준 수주목표를 30%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급 측면에서 선박 공급 여력은 제한적이지만 수요는 확산되고 있다”며 “가시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 전개 아래 일등 조선소의 차별화가 돋보일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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