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클라우드에어, ‘온실가스 저감을 활용한 아스타잔틴 항산화 건기식 소재’ 국책사업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1-07-28 08:24:54 수정 2021-07-28 08:24:54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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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경남제약과 클라우드에어는 28일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개발 중인 온실가스 저감형 미세조류 유래 천연 아스타잔틴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연구 성과활용촉진 R&D’ 국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대폭 줄임과 동시에 생체유용물질인 아스타잔틴으로 고속전환하는 친환경 녹색기술로서 경남제약은 바이오중개연구단‘3세부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의 뼈/관절 개별인정형 미세조류 유래 천연 아스타잔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기술사업화 수요기업으로서 본 국책과제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최근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적 과제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천연 항산화 성분 유래의 차세대 건강 기능성 소재를 개발 중이다. 본 연구 과제를 통해 비타민C6,000배에 이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바이오 아스타잔틴을 이용한 뼈/관절 기능성 소재를 개발에 나선다.

 

앞서 클라우드에어는 올해 34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활용한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관련 양도 특허권 3건을 기술이전 완료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현재 본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아스타잔틴 생산형 헤마토코쿠스 핵심 산업균주(non-GMO) 4계절 광배양 핵심 특허 기술 등을 보유 중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뼈 기능성의 경우 기능성 소재로서 희귀성이 있고, 최근 들어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헤게모니 선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본 기술의 사업화 성공 시 시중에 고가로 유통되어 판매되는 수입산 제품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국내 초임계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원료 공급이 가능해져, 기존의 전량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천연 아스타잔틴 바이오 원료의 수입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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