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초학력지원단 운영
기초학력 보장 통합지원 프로그램 강화

[경남=허지혜기자] 경남도교육청은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기초학력지원단을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격차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기초학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하반기 전면등교에 앞서 기초학력지원단이 찾아가는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초학력지원단은 18개 교육지원청별로 기초학력 정책과 자료 개발에 참여한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지원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교육연수원과 함께 교육부 콘텐츠 개발자, 시스템 운영진, 전국 기초학력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지원단 31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5일간 직무연수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기초학력지원단은 학교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지원과 2022학년도 기초학력 정책 수립을 위한 전담팀, 컨설턴트 등 각종 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전 학교 담당자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확대, 2022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강호경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지원단은 기초학력 보장 정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인력풀”이라며 “장기적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이 잘 투입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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