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에이치피오,프리미엄 브랜드로 中 시장 공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DS투자증권은 5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중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성훈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 되면서 동사의 외형 성장이 일어날 전망”이라며 “ ‘21년 중국향 예상 매출액은 180억원 수준으로 전년비 2배 가까운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유통채널 변화가 주요했다고 볼 수 있다”며 “‘20년 하반기부터 동사는 월마트 계열의 샘스클럽에 진출해 주력 제품인 하이앤고고의 오프라인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머스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이후 티몰 내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통하여 그동안 규제로 인해 진출하지 못한 동사 주력 제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브랜드 파워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 ’21년 주력 제품군인 유산균, 비타민 제품들의 예상 매출액은 1,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의 준수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3분기에는 밀크씨슬 제품 등 3가지 신제품 런칭이 예정돼 있고,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도 가능해 하반기에는 기타 제품군의 성장 또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이치피오의 21년 실적의 경우 컨센서스 수준인 매출액 2,000억원(+40.5%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19%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력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의 판매호조로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유통채널 개편으로 인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4인뱅' 출범..."한 고비 넘으면 속도 붙는다"
- 간편결제 빅3, '스테이블코인 삼국지' 개막…카카오·토스 TF 가동
- APR 화장품 대장주로…K뷰티 후발주자 고공행진
- 세아그룹,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밸로프, '클럽엠스타' 글로벌 출시 티저 영상 공개
- 포커스에이아이-비피엠지, 'AI·블록체인 기반 결제솔루션' 공동 개발
- 한화운용, 한화MAGA2.0 펀드 목표수익률 7% 조기 달성
- 한국피아이엠, 이스라엘 최대 총기 제조사 'IWI' 품질 테스트 통과
- 벤츠·현대차·르노코리아 등 21개 차종 2만4555대 리콜
- 페이퍼컴퍼니 뒤에 숨은 M&A…이니텍, '깜깜이 딜' 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행복진흥원, 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 2경북테크노파크-아이엠투자파트너스, 도내 청년창업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3대구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 4영남이공대학교,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 5 “위기를 기회로”... 이제영 위원장, 첨단산업·중소기업 지원 앞장
- 6업무공간이 분산되어 있는 고양시청의 모습
- 7'제4인뱅' 출범..."한 고비 넘으면 속도 붙는다"
- 8韓·日, 美 해군 MRO 놓고 격돌…“경쟁력 강화 박차”
- 9카카오, 2분기 ‘깜짝 실적’…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 10간편결제 빅3, '스테이블코인 삼국지' 개막…카카오·토스 TF 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