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 스타트업 투자 자회사 ‘TD7’ 출범
알고리즘 기반 광고 최적화 혁신 기업 ‘첼리스(Chalice)’에 첫번째 투자 단행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기업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개방형 인터넷 분야 기술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 자회사인 ‘TD7’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알고리즘 기반 광고 구매를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척하는 혁신 기업인 ‘첼리스’에 대해 초기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TD7’ 출범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인 '솔리마 (Solimar)' 출시에 이어 이뤄졌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Jeff Green)은 “개방형 인터넷의 발전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가진 핵심 사명이다”며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경쟁력 있는 인터넷 육성은 광고주, 퍼블리셔, 소비자 등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며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이러한 비전을 우리와 함께 공유하는 회사에 투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작지만 우수한 기업에서 더 많은 스마트한 애드테크 인재들이 성공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그래야만 애드테크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담 하인리히(Adam Heimlich) 첼리스 CEO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제공하는 플랫폼 API 덕택으로 첼리스는 개방형 인터넷 분야에서 혁신적인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TD7로부터 첫 번째 투자를 받게 되어 기쁘고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함께 개방형 생태계를 위해 큰 발전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 갤럭시S26, 삼성 ‘엑시노스2600’ 탑재 확정
- 원텍,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책임 경영 실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