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그룹, 대전 중구에 주상복합용 부지 매입
대전 지역 입주물량 부족 속, 당분간 매매 전세가는 상승세 유지할 듯

㈜한강그룹(㈜진현홀딩스)이 대전 중구에 주상복합 분양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강그룹은 전국에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작년 분양한 인천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에는 고풍스러운 유러피언 주거 트렌드를 도입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대전시 중구에 위치할 이번 주상복합은 지하 4층~지상 45층 4개동 총 472세대로써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들어 다소 진정된 분위기를 유지하던 대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는 다시 동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 KB국민은행 리브온(Liiv ON)부동산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6일 기준) 대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전주보다 0.46%, 0.3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률을 보면 매주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는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은 전주대비 0.39%, 0.28% 상승했으며 △5개 광역시는 0.32%, 0.21% △기타 지방은 0.26%, 0.23% 각각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 대전 아파트 입주물량은 11월에 쏠려 있어서 전세시장 수급 불균형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분기인 4월에는 중구 오류동 서대전코아루써밋의 154세대에 불과하였으며, 3분기에도 입주물량은 0건으로 4분기에나 입주물량이 풀리는 셈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많이 오른 호가 때문에 관망 중이거나 꼭 매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지고 있는 매물을 들고 가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대전지역에 공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추후 어느 정도 공급이 된다고 해도 어지간한 물량으로는 집값이 내려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 디지털 리딩코너 운영…‘리딩캣’ 도입
- 삼성물산,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파트너십 체결
- 대웅제약 나보타, 국내 첫 카타르 출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 고려아연, 이주배경 아동 문화·진로 체험 후원
- 대동모빌리티, 집에서 충전 ‘GS100 Lite’ 플러그인 출시
- SK케미칼, 행안부·지자체와 폐현수막 재활용
- 5월 신차등록 14만4552대…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 벤츠 코리아, 장마철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한화 방산 3사, ‘K9 자유수호의 철’로 ‘6·25 영웅’ 추모
- "랭글러 꿈 현실로"…지프,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점’이랑 헷갈리는 피부암, ‘ABCD’ 기억하세요
- 2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 디지털 리딩코너 운영…‘리딩캣’ 도입
- 3삼성물산,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와 파트너십 체결
- 4강원랜드, '모바일 앱 100만 회원 돌파'... 기념 프로모션 실시
- 5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 6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6월 14일 정식 개관
- 7한국관광공사, 데이터 트렌드 전하러 대전으로!‘요즘 데세’개최
- 8대웅제약 나보타, 국내 첫 카타르 출시… ‘중동 시장’ 공략 나서
- 9고려아연, 이주배경 아동 문화·진로 체험 후원
- 10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공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