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8월 19일 오전 시황]“미 연준 테이퍼링 시행 공식화…시장반응 생각보다 약해”

미 연준에서 연내 테이퍼링 시행을 공식화하였다. 올 초부터 계속 불거져온 내용이나, 공식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도 그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강도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모습이다.
우리시장도 개장 초 그에 반응하여 전 업종의 약세 속에 출발하고 있으나, 개장 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하락 폭이 확대되었던 반도체 업종 내 종목들의 흐름도 안정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미약하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가장 빠르게 돌려주고 있다. 또한 최근 쉬어왔던 의료기기들도 돌려고 있으며, 점차 상승 종목 수 또한 증가하는 양상이다.
전일 -8원을 기록했던 원달러환율은 개장초 3.8원이상 오르고 있으나,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순매수상태로 시작 중이다.
개별 종목별 재료에 대한 반응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의 큰 폭 하락과정에서 종목을 매도하고 삼성전자로 집중되는 상황이 시장 전체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전체 흐름이 계속해서 불안정하게 전개됨에 따라 시장참여자들 스스로 지쳐가고 그로 인해 포기하는 매물들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오전 등락과정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의 견조한 흐름이 유지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가 강화되는 종목들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인해 불안감이 차츰 해소되면서 종목들에 대한 거래는 증가하며 시세도 강화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실제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금일 시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개인·기업 빚 절반 '1933조'가 부동산에 쏠려…11년만에 2.3배↑
- 키움증권 '먹통'…"또 '사고'有, 더 불안"
-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 분주…부실 털고 턴어라운드 할까
- [尹파면] F4 "시장 필요시 안정조치"…금융지주사 긴급회의 개최
- [尹파면] 관세 이슈에 증시 발목...원화는 강세 회복
- 5대 금융지주 尹 탄핵 인용·美 상호관세 따른 시장 변동성 긴급점검
- 금융당국 "尹 파면·美 상호관세 영향 시장상황 면밀하게 모니터링"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충격 대비 전직원 비상대응체계"
- 尹 탄핵 '인용' 후 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하락
- 펠드아포테케, '2025 타이베이 뷰티 박람회' 참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기대선 앞두고 여전히 남아있는 불확실성…“신속 추경·통상대응 필요”
- 2“신성장동력 발굴 주력한다”…제약·바이오 업계, 수장 선임 완료
- 3건기식 개인거래 임시 허용 10개월간 거래액 28억 육박
- 420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악화시키는 ‘숏폼 콘텐츠’
- 5GTX-A 수서∼동탄 개통…수도권 대중교통 통행량 일 50만건 증가
- 6“추가 관세부담 피했다”…현지 투자 확대하는 철강업계
- 7'항공권 해외직구' 주의보…'아고다·트립닷컴' 피해상담 2배↑
- 8개인·기업 빚 절반 '1933조'가 부동산에 쏠려…11년만에 2.3배↑
- 9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10유족 인터뷰 "시간 흘러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요" 유가족들, 참사 잊혀지는 게 가장 두렵다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법 제정 등 시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