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전용 특화음료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1-08-23 16:49:26
수정 2021-08-23 16:49:2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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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스타벅스가 재능기부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음료를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재능기부 카페 특화음료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을 전국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9곳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지역사회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카페를 리노베이션하고 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어르신, 소외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여성 직원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해 매장 운영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닙이 들어가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음료 위 바나나 크림이 특징인 음료다. 코로나로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특별 기획됐다. 음료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부재료도 스타벅스가 지원한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 파트장은 “이번 전용 음료에 대한 재능기부 카페 운영자 및 고객 반응 등을 경청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다양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9월 각 카페에서 재능기부 카페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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