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KCC,유기실리콘 가격 사상 최고치…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영증권은 24일 KCC에 대해 “유기실리콘 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세라 연구원은 “KCC는 모멘티브 전체 매출의 30%이 유기실리콘 매출”이라며 “KCC와 함께 중국 외의 한국, 일본, 미국 등 다변화된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수직계열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콘 시장은 독과점 구조로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다”며 “유기실리콘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2021년 상반기 모멘티브 EBITDA마진은 사상 최고치인 18.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헬스케어 등 실리콘 전방 산업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KCC의 실리콘 업황 상승 사이클 초입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KCC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4,300억원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기실리콘 가격 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과 기능성 첨가제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익 개선에 기여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재 동사는 모멘티브와 함께 국내 실리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EM(Electronic Materials)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전기차용 실리콘 소재 개발과 함께 전기전자용 실리콘 소재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추전한다”며 “2021년 기준 PBR 0.5배, EV/EBTIDA 4.4배의 극 저평가되고 있는데, 유기실리콘에 대한 시장의 이해 부족으로 빚어낸 과매도 구간으로 마지막 저평가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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