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SK텔레콤, 아마존과 ‘우주패스’ 구독 서비스에 도전”
증권·금융
입력 2021-08-26 08:33:00
수정 2021-08-26 08:33:00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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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구독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잠재 시장을 확대시켰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전 국민 대상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를 이달 31일 출시한다”며 “자체서비스 이외에도 아마존, 구글, 배달의 민족 등과 협업해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서비스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직구”라며 “또한 3,3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 중 1,000개를 체험형 구독 전문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구독료를 성과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을 통해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구독자 3,600만명, 총 매출액으로 8조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독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잠재 시장을 기존 2,400만명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며 “향후 구독 서비스와 고객 유치를 연동한다면 일회성 마케팅비를 신규 서비스 출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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