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0.25%p 올려 0.75%로…초저금리 마감
경제·산업
입력 2021-08-26 20:43:47
수정 2021-08-26 20:43:4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처음 인상됐습니다.
경기 방어 차원에서 막대한 돈을 푼 ‘초저금리 시대’가 1년 반만에 막을 내렸단 뜻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0.75%포인트나 내린 이후 아홉 차례의 동결을 거친 끝에 15개월 만의 인상 결정입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은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2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3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4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5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6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7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8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9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10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