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사 '빚투' 이자수익 8,500억원
증권·금융
입력 2021-08-30 19:31:42
수정 2021-08-30 19:31:42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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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가 커지면서 상반기 증권사들은 올해 상반기 이미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빚투 이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28개 국내 증권사가 상반기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수익은 총 8,52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40억원에 비해 2.3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증권사들의 빚투 수익 증가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대까지 오르는 등 증권시장이 호황을 보이자 개인투자자의 빚투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24조원으로 올해 1월에 비해 4조5,000억가량 증가했습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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