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동완화’ 2분기 카드 해외사용 80%↑
증권·금융
입력 2021-08-30 19:31:12
수정 2021-08-30 19:31:1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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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해외에서 코로나로 인한 이동제한이 완화되면서 2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1년 전보다 80%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른 지난 2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전분기 대비 31.7% 늘어난 33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해외 현지의 이동제한조치 일부 완화에 따른 여행지출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구글 이동성 지수를 보면, 미국이 지난해 1분기 -16.1%에서 2분기 -1.6%로 나타나 이동량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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