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국도42호선‘백복령구간 터널화’최종 확정…총 사업비 1,354억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도42호선(백복령∼달방) 백복령구간 터널화’가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해와 정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42호선(백복령∼달방) 개량사업은 지난 2019년 3월, 국토부의 ‘국도 위험구간 계량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돼왔다.
하지만 당초 정부안에 ‘백복령 터널’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구간연장 단축을 위해 굴곡진 백복령구간의 터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도42호선(백복령∼달방) 백복령구간 터널화’를 주민과 약속했고, 지난 1년여 동안 국토부, 기재부 등과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백복령 구간 터널화’를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기존 1,082억원에서 약 1,354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백복령 터널(3㎞) 추가 확정’으로 기존 0.8㎞에 불과했던 터널구간이 약 3.6㎞로 확대되고 직선화되면서 17.4㎞였던 연장이 13.1㎞로 줄어들어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및 노선 변경 확정에 따라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 등 용역으로 ‘22년 내 사업발주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백복령구간 터널화 확정으로 주민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동해∼정선 간 연계 강화는 물론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