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부진 속 숨고르기 들어간 뉴욕 증시…다우 0.11%↓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지표 부진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44포인트(0.11%) 하락한 3만5,360.4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13포인트(0.14%) 떨어진 4,522.66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6.65포인트(0.04%) 떨어진 1만5,259.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31일)은 대체적으로 부진하게 나온 경제 지표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주목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로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6.8로 전월의 73.4보다 하락하는 등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아마존(1.44%), 테슬라(0.66%) 등은 올랐지만 애플(-0.84%), 마이크로소프트(-0.56%) 등이 내려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기술주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줌(-16.69%)은 2분기 매출 둔화 소식에 급락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예상치는 72만명으로 전달(94만3,000명)보다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표 둔화시 테이퍼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강해질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허리케인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71센트(1%) 하락한 배럴당 6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 토스증권, 추석 연휴부터 미국주식 배당금 '공휴일 지급' 정례화
- KB금융, KMI한국의학연구소·쿠팡이츠서비스와 '찾아가는 건강검진' 시행
- KB증권, 추석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情 든든 KB박스' 전달
- [부고]조제영(삼성증권 이사)씨 부친상
- 토스뱅크-경남은행 ‘공동대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 삼성전자, 장중 9만원선 돌파…4년 9개월 만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새벽시장 상인들과 '조찬 소통'
- 2KT, 추석 연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 돌입
- 3한전KDN,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정기회의로 청렴 경영 강화 모색
- 4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5바바패션 공식몰 바바더닷컴 "여성패션·잡화 매출 전년比 13%↑"
- 6금호타이어,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교통질서 캠페인 실시
- 7윈트 행정사사무소 “중소기업 자금난, 근본적 해법 절실”
- 8“추석에 여행 떠나볼까”…G마켓, 가을 컨셉 국내여행 프로모션
- 9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10‘완주 취업반’ 출범…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팔걷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