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박테리아 기반 코로나19 백신 특허 출원
증권·금융
입력 2021-09-06 08:39:58
수정 2021-09-06 08:39:5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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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라파스가 박테리아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 출원 백신과 관련한 효능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뮨놀로지’ 8월호에 게재됐다. 라파스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라파스 관계자는 “라파스의 코로나 백신 물질은 자체적인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다른 백신과 교차접종시 부스팅 효과도 있다”며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만든 ‘서브유닛 백신’ 접종 후 라파스의 재조합 박테리아 백신을 추가 접종한 결과 면역반응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파스가 개발하는 박테리아 기반 코로나 예방백신은 ‘프론티어 인 이뮤놀로지’에 소개한 것처럼 디자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BCG 같은 박테리아 기반 백신의 장점인 ‘훈련받은 면역세포’와 ‘기억면역’에 의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이나 다른 호흡기 감염성 세균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형성하는 효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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