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021년 9월 8일 오전 시황] “부익부 빈인빅 현상 가속화는 실적장세의 특징”

증권·금융 입력 2021-09-08 10:01:55 수정 2021-09-08 10:01:5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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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전일 NDF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의 상승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개장초부터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외국인의 매도에 대한 우려감도 크게 증가하며 시작하게 됨으로써 개장초 매물의 압박 속에 시작되고 있다.


업종 구분 없는 전반적인 약세 속에 2차전지 관련주와 일부 철강주의 강세 외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현재 쉬어가고 있는 폴더블폰 관련주들간의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으나, 그 강도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2차전지 관련주는 소재에서 장비로 확실하게 매기가 이동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소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 하에 놓여 있는 장비주의 가격 매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폭적인 실적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이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해온 2차전지 장비관련주는 하반기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장비주의 상승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재주의 상승으로 또다시 연결되게 된다. 


시장은 점점 종목별 압축과 더불어 시세의 분출의 강화로 전개될 것이다. 부익부 빈인빅 현상은 가속화되는 것이 실적장세의 특징이다. 즉, 안되는 종목에 대한 집착은 버려야 하는 것이 실적장세에서의 대응법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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