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LG전자, 프리미엄 제품·B2B 통한 높은 성장 지속 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9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과 B2B(Business to Business)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주가는 저평가 돼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LG전자 개별 영업이익 기대치는 8,730억원이다”라며 “H&A(Home Appliance&Air Solution)는 여전히 두 자리 수 매출성장을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HE(Home Entertainment)는 OLED TV 연간 400만대 체재로 순항하고 있다”며 “VS(Vehicle component Solution)는 분기 최초로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VS 부문은 4분기엔 흑자전환,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연평균성장률 15~20%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HE 부문도 OLED TV의 주도권 장악과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H&A는 새로운 가전, 프리미엄 위주의 제품믹스 개선으로 비수기에도 연착륙이 가능하고 미국·한국 시장 선전으로 높은 성장률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주력사업을 정리하고 전장부품, B2B 등으로 체질 개선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저평가 돼 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네이버페이, 영세·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 차이커뮤니케이션, 뷰티 브랜드 '플라워노즈'와 마케팅 커머스 계약
- 대진첨단소재, 중국 주핑시 인사 방문…"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 나라셀라, 황금연휴 맞아 '추석 선물세트 프로모션' 진행
- IBK기업은행, 다문화 사회 통합 위한 'IBK 모두다' 프로젝트 성료
- 하나자산운용, 국내 최초 '1Q K소버린AI ETF' 신규 상장
-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 구독자 200만 명 돌파
- DB생명, 목소리로 전하는 나눔 '동화낭독 목소리 봉사활동' 실시
- 명인제약,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해외 진출 가속화
- NH농협은행,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GS칼텍스·한국남부발전, 자가발전 설비 기술 교류 MOU
- 2이야기모바일, '마이안심케어' 서비스 출시
- 3네이버페이, 영세·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 4세계 젊은 디자이너 한자리…‘2025 IPDC 포스터디자인 대회’ 성료
- 5진도군, 가축전염병 전쟁 선포…청정지역 사수 총력전
- 6라이엇 게임즈, 프라그먼트와 협업…발로란트 컬렉션 출시
- 7'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I까지'…LG CNS, AX 혁신사례 공개
- 8장흥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3년 연속 수상…문학관광 패러다임 제시
- 9CJ푸드빌, 경상남도·고성군과 '가리비 소비 확대' MOU 체결
- 10컬럼비아, 스타필드 코엑스 매장 새 단장…복합 체험 공간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