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1-09-13 12:44:51
수정 2021-09-13 12:44:51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프론티어(Frontier)-1.5D’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이름인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금감원은 학계, 산업계, 금융사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 물리적 손실 등 예상 비용을 추정할 계획이다.
이날 금감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영국대사관에서 프론티어 1.5D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 니겔토핑 기후 대응 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과 함께 산업 부문의 태스크포스 멤버로 참여해 데이터 제공 등 모형 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에이피알, 글로벌 인재 채용…해외시장 공략 박차
- 아영FBC “디아블로, 단일 브랜드 최초 200만병 신기록”
- 현대차그룹, 작년 美서 친환경차 34만6,000대 판매 '13년만 최다'
-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클래식’ 출시
- 세정그룹, 2025년 임원 인사…“기업 경쟁력 강화”
- 네오플,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 3년 연장
- 환율, 장중 1,450원 아래로 하락…"트럼프 관세 완화 정책 영향"
- 올해 소비시장 키워드 'S.N.A.K.E'…생존·불황형 소비
- 에어프레미아, 알래스카항공 미주 연계운항 잠정 중단
- 하림,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대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은행권, 설 연휴 중소기업·소상공인 75조 규모 금융지원
- 2원주연세의료원,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3김용식 부산세관장, 새해 맞아 중앙공원 충혼탑 참배
- 4호텔 인터불고원주, 반려동물 동반 투숙객에 강원도 특산물 ‘빙어’ 활용한 반려동물 전용 간식 제공
- 5횡성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최종 4억8,400만원 모금
- 6원주지방환경청, 2025년 강원 및 충북지역 환경기초시설 ... 예산 4,390억원 지원
- 7토지행정 분야 '찾아가는 강원도정'
- 8춘천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시민 알권리 충족
- 9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추진 결의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 10하이원리조트, 장기 투숙객 겨냥‘롱 스테이 인 하이원’패키지 선보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