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세아베스틸, 판매량 소폭 감소…4분기 제품가 상승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9-14 08:40:22
수정 2021-09-14 08:40:2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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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나금융투자는 14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판매량 감소로 3분기는 쉬어가고 4분기 실적을 기대하자”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37억원, 4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보단 모두 크게 증가했지만, 지난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2.2%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외 전방산업 회복에 다른 양호한 내수에도 불구하고 휴가 및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가 감소했다”며 “또한 수출을 위한 선박 확보 어려움으로 전체 특수강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전부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세아베스틸은 9월 특수강 출하가격을 톤당 10만~15만원 인상 발표하며 제품 평균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외 전방산업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산 특수강 수입도 감소하고 있다”며 “하반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기대됨에 따라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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