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2년 연속 선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은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선두 수준의 대금지급 조건을 시행 중이다.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해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건설업계 선두 수준인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임직원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장 안전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업계 최고수준으로 정규직 현장 안전관리자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회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이전했다.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콘텐츠도 추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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