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SK,넘버1 첨단소재 기업 비상…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증권은 16일 SK에 대해 "글로벌 넘버1 첨단소재 기업으로 비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연구원은“전일 SK는 첨단소재 사업의 Financial Story 를 발표했다”며 “2025년까지 EBITDA 3.4 조원과 투자자산가치 25 조원을 달성, 글로벌 넘버1 첨단소재 기업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소재, 화합물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구체적인 전략 공유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지난3 월 전문가치투자자로 SK 의 Financial Story 를 발표한 당시 성장 포트폴리오 육성을 통한 투자성과 실현을 통해 2025 년 기업가치 140 조원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 첨단 소재 사업 Financial Story 를 통해 그 방향성이 명확해 졌다”고 진단했다.
또한 “첨단소재뿐 아니라 바이오,Green, Digital 등 Core Sector에 대한 투자 강화로 지속적으로 SK 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화합물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의 시장환경과 성장성, 경쟁상황 등을 고려 시 제시한 목표치는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된다”며 “특히 첨단소재 부문이 SK 중심으로 일원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문가치투자자로서 SK 의 기업가치 상승에 첨단소재 부문의 높은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 의 첨단소재 투자지분가치는 2025 년 25 조원 달성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반도체 소재 2.7조원, 화합물 반도체 1.0 조원, 배터터리 소재 2.4 조원 등 총 6.1 조원의 투자 예정으로 첨단소재 부문의 투자는 Global 확장과 M&A, 기술투자를 위해 사용될 전망”이라며 “지난 8 월 SK 머티리얼즈와 합병을 결정하면서 SK 의 투자 Resource 와 SK머티리얼즈의 제조 및 분석 역량이 SK 중심으로 일원화 된 바와 같이 SK 그룹의 첨단소재 역량은 SK 홀딩스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hyk@seadai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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