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파트론, 스마트폰 부품 업종 우려…신사업 성장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21-09-16 08:36:48
수정 2021-09-16 08:36:4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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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파트론에 대해 “스마트폰 부품 업종은 이미 바닥을 통과했지만, 신사업 관련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 업종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여전히 기대보다는 우려에 가깝다”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 역성장과 카메라 모듈 업체 간 경쟁 강도 심화 등이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플래그십 모델 후면 카메라모듈 위주로만 대응하던 대기업이 중저가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기업이 중저가 모델에 대한 잠재 경쟁사가 됐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파트론 역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모바일 이외 성과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반도체 부족으로 관련 신사업 매출도 연초 계획대비 하향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방의 생산 병목과 투자 지연이 해소된다면 내년에는 다시 고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소폭 하향하지만 업황은 이미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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