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이마트, 국민지원금 영향 끝물…주가 본격 우상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9-29 08:36:52
수정 2021-09-29 08:36:52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9일 이마트에 대해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나 우려 요인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월 국민지원금이 지급 됨에 따라 할인점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9월 기존점성장률은 전년 대비 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할인점 부진은 -3~-4%포인트(p) 수준일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1,638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1,778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추석이 지남에 따라 국민지원금 영향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날 경우, 동사의 주가는 본격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실적이 4분기부터 편입되고 SSG닷컴의 상장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우려 요인은 지나고 있어 선제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