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피엘에이, 착한 일회용품 쓰기 프로젝트 공개

플레이피엘에이(대표 이시아)가 탈플라스틱 사회 정착을 위한 '착한 일회용품 쓰기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이크아웃 커피잔, 배달 용기, 빨대 등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생분해 수지 제품의 대중화를 견인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그 중심에 '폴리젖산(Poly Lactic Acid, PLA)'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플레이피엘에이 측 설명이다.
PLA란 옥수수, 사탕수수 등의 전분에서 추출하여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여 매립할 경우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돼 오염 리스크 없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플로깅 릴레이를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0~13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서울카페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플레이피엘에이 관계자는 "중간 유통 단계를 배제하여 중간 마진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PLA 단가를 낮추는 등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각하여도 플라스틱처럼 나쁜 물질들을 뱉어내지 않는 훌륭한 플라스틱 대체재로 PLA의 이점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피엘에이는 PLA를 활용한 투명컵, 종이컵, 빨대, 생분해봉투 그리고 사탕수수 소재의 생분해박스, 플로깅 키트 등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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