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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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서영기자] 경남 김해시 서부장애인복지센터가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진행된 개관식은 허성곤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장,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허성곤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리적으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서부권 지역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지역균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다.
김해 대청동 일대에 건립된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같은 부지에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도 건립돼 한 공간에서 전문상담, 교육, 재활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어졌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례관리, 기능향상지원(재활운동, 작업활동), 평생교육지원(기초학문, 학력보완), 특화사업(바리스타 훈령, 발달장애인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코로나19로 7월 1일부터 소규모로 시범운영 중이던 복지관은 사전점검 등을 거져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은 김해시 1호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직업능력은 있지만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직업재활, 생산마케팅 등을 주력으로 사업운영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자와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허성곤 시장은 “서부장애인복지센터가 지역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한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참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통합의 거점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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