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에도 9월 은행 가계대출 6.5조원↑

증권·금융 입력 2021-10-13 20:59:42 수정 2021-10-13 20:59:42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금융당국 가계대출 규제에도 은행권의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6조5,000억 증가한 수치로, 이중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새 5조7,000억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매매 전세 관련 거래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8월 수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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