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협, 광주전남 100개 신협중 2위 비상
전국
입력 2021-10-14 14:58:07
수정 2021-10-14 14:58:07
주남현 기자
0개
자산 4890억원, 지난해 영업이익 당기 30억원 돌파
윤성철 이사장, 자신의 임금 동결등 각오 등이 성장 비결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신협이 6월말 현재 자산이 4890억원을 기록, 광주전남 100여개 신협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당기 30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70년 42명의 조합원으로 창립,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나주신협은 현재 조합원은 2만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영업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인 영업특성상, 나주신협은 배당 수익이 높아, 조합원들로부터 신뢰가 높은 지역 금융기관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나주신협은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와 이체 수수료 등을 무료로 제공,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모토로 지난 5일 나주신협은 빛가람지점을 개소하고, 오는 18일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
나주신협의 지금의 성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윤성철 이사장 자신이 임금까지 동결하는 등의 각오에서 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이사장은 “나주신협은 현재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합동 정기모임 교류
- 김대식 의원, 日 이시바 시게루 총리 만나 한일관계 현안 논의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 충남 아산시 첫눈 여파로...비상1단계 가동
- 부산항만공사, 올해도 지역사회공헌제 인정기관 선정…3년 연속
- KTL, AI 신뢰성 평가 국제표준화 선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수돗물 청라수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 수상
- 2김진태 도지사, 여야 국회의원에 이어 기획재정부와 도 핵심사업 예산 협의
- 3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취소소송 1심 승소
- 4원주 만종교차로, 54중 추돌사고 … 교통혼잡 극심
- 5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밸류업’ 계획 발표
- 6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7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 8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9지방자치TV,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 10“기업가에서 독립운동가로”…‘유일한’ 뮤지컬 개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