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원티드랩, 이익 성장 가속화…매 분기 실적 신기록 행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7일 원티드랩에 대해 “이익 성장 가속화 및 매 분기 실적 신기록 행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상표 연구원은 “원티드랩의 3분기 채용사업 부문 매출 83.5억 (+16% 전년동기대비, +136% 전년동기대비), 신사업 3분기 매출 6.6억 (+10% 전년동기대비, +83% 전분기대비)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2분기에 이어 3분기 또한 20%대 중후반의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당기순손실은 상환전환우선주 관련 비용 (29억원)에 기인, 상반기 상환전환우선주 전량 보통주 전환을 통한 자본잠식상태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로 영업외단 이슈 해소. 향후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영업비용은 21년1분기 53억원, 21년 2분기 58억원, 21년 3분기(E) 65억원 수준으로 광고비의 경우 매 분기 단위마케팅비용당 매출 증가 중, 가파른 계단식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핵심 지표 상승에 따른 실적 랠리 지속 예상된다”며 “규모의 경제에 도달한 플랫폼 사업의 특성에 따라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이익 성장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합격자 수 x 매칭 수수료’ 도식 상승의 핵심은 플랫폼 개인회원수 및 기업고객수 증가, 솔루션 정교화를 통한 합격수 상승, 고액연봉직군 유저의 유입"이라며 “채용 AI매칭 플랫폼 개인회원수와 기업고객수는 2021년 9월 기준 각각 약 214만명과 13,033개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케팅 효율화와 AI매칭 고도화로 인해 합격수 역시 2021년 6월을 기점으로 월 천명씩 증가, 3분기 합격자수는 3,092명”이라며 “개발자와 같은 디지털 직군을 중심으로 평균 연봉이 오르면서 채용 수수료 또한 2020년 평균 대비 28% 증가한 428만원으로 상승했고, 3 ~ 6개월정도 매출 인식 기간 소요, P와 Q가 동시에 상승 중이며 선행지표들의 증가로 인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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