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도심 속 '하늘에서 본 하영올레' 사진전
전국
입력 2021-11-05 09:48:37
수정 2021-11-05 09:48:37
금용훈 기자
0개
하늘에서 본 서귀포 도심의 비경 선보여

[서귀포=금용훈 기자] 서귀포시가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제1청사 별관 앞마당에서 '하늘에서 본 하영올레' 사진전을 열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연외천과 동홍천, 두 하천을 중심으로 주변의 공원과 특화 거리 등을 연결해 3개 코스로 조성한 도심 올레길이다.
서귀포시가 주최한 이번 사진전에는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온 반치옥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도심 속 올레인 하영올레 제1~3코스의 비경을 담은 드론 사진 10장을 선보이고 있다.
걷기대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 사진들은 연외천과 동홍천의 두 물길을 따라 펼쳐진 서귀포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하영올레 걷기대회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참가자들에게 하영올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발 딛고 살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서귀포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하영올레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5일과 6일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jb007@sedai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꽃과 불꽃의 향연…'당진합덕연꽃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사과는 사람을 먹을 수 있을까
- [기획 | 심덕섭호 3년] 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