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안도랠리 이어진다…나스닥 0.75%↑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안도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61포인트(0.22%) 내린 3만6,076.97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04포인트(0.30%) 상승한 4,674.61을 기록했고, 나스닥도 118.34포인트(0.75%) 오르며 1만5,929.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4일) 시장은 FOMC 회의 결과에 안도하며 경제 지표들을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30일 기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 26만9,000명을 기록했다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만4,000명 감소한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27만5,000명)을 밑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3월 14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오는 5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으로 시장 예상치는 45만명 증가다.
3분기 실적에 따라 종목별 희비도 엇갈렸다. 퀄컴(12.73%)은 스마트폰 칩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순익 증가에 급등했고, 모더나(-17.89%)는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가 하향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국제 유가는 OPEC+회의에서 기존 증산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5달러(2.5%) 하락한 배럴당 78.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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