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한미 디커플링 심화…삼천피 지속 전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공식화에도 미국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국내증시는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리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실적 하향조정이 이뤄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의 규모와 시행 시기가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안정적 고용지표와 IT주들의 호실적이 발표되자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가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일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에도 약세로 마감했고, 국내 중심 업종인 반도체의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각각 3.94%, 10.75% 하락하며 한미 증시 간 차이가 벌어지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이에 이번 주 코스피는 0.05% 하락한 2,969.27p, 코스닥은 0.91% 상승한 1,001.35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간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개인(-8,096억원)과 외국인(-708)이 매도, 기관(8,735)이 매수했으며, 코스닥은 개인(-5,857)이 매도, 외국인(3,806)과 기관(2,748)이 매수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소식에 윤석열, 홍준표 관련주로 거론된 덕성, 서연, 경남스틸 등의 주가가 변동폭을 키우며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후보 확정 이후 윤석열 관련주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홍준표 관련주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선 대체불가능토큰(NFT) 도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카카오게임즈, 게임빌 등의 주가가 오늘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업종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증권업계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해소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당분간 코스피는 3,000p 중심의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영상편집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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