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건설사 신뢰도 더해진 지역주택조합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1-11-11 17:58:37 수정 2021-11-11 17:58:3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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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샵 일산데이엔뷰',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투시도. [사진=각 분양홈페이지 갈무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는데다, 브랜드 건설사의 참여로 안정성과 신뢰도까지 더해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한 지역주택조합은 높은 인기 속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공급된 ‘더샵 일산데이엔뷰’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안정성과 상품성 등이 부각되면서 단기간에 계약을 마쳤다. 또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공급한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역시 전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 조감도.

지난 5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도 이른바 1군 건설사의 참여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예정)과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단지는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각 동 2층이 브릿지로 서로가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를 도입하고 파우더 공간 중심으로 욕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하는 마스터 프라이빗 존을 구성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의 성지로 불리는 동작구 일대 역시 더샵, 자이, 두산위브, 롯데캐슬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한 효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고, 상품성 역시 비브랜드 아파트 대비 우수한 것으로 인식돼,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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