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름조망권 확보 숲가꾸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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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3 14:11:04
수정 2021-11-13 14:11:04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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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진행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는 2021년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9일 호근동 소재 서귀포치유의숲 인근에서 임업인, 공무원, 서귀포산림조합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내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가꾸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여 나무와 산림의 가치와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마련된 행사로서 산림청에서도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이 주는 혜택과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 산림을 울창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 오름과 조림지, 생활권 주변 임지를 대상으로 공익림가꾸기, 오름조망권 확보, 덩굴제거 등 682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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