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 분야 우수 연구에 학술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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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K-water 학술상은 물 분야 학회 중심의 기존의 학술상에 이어서 물 문제 해결 및 물 분야 연구개발의 다양성과 파급력을 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올해 제정한 학술상이다.
이번 제1회 K-water 학술상 대상에는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에 따른 가뭄의 발생형태 및 지속기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김태웅 한양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김태웅 교수의 연구는 확률적 분석기법을 가뭄 분야에 최초로 적용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가뭄과 홍수 등 물재해 관련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우수상으로는 △조경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물환경 분야) △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물이용 분야) △이기하 경북대학교 교수(물안전분야)가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분야별 우수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K-water 학술상은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 분야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고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신진 연구자의 발굴을 통해 물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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