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부동산 트렌드’…대형병원 호재 신규분양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파주, 송도 등 대형병원 예정 지역에 연내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데다,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아주대병원 입주 예정인 운정메디컬센터 인근에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파주 운정3지구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또, GTX-A 운정역(예정)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왼쪽)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오른쪽 위)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 (오른쪽 아래)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각 건설사]
또 ㈜한양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예정된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전 실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택 아주대병원 예정지가 인접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일신건영은 다음달 평택 화양지구에서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화양지구에는 병상 350개 규모의 종합병원 개원이 확정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46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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