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글로벌 ESG 평가기관 '맞손'…"정보 제공·지수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1-11-19 16:06:05
수정 2021-11-19 16:06:0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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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19일 서스테이너블 1(Sustainable 1·S1),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S&P DJI)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S&P 글로벌과 함께 한국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결과를 제공받고 향후 한국에서 평가 대상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1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9년 S&P 글로벌이 인수했고, 현재 1만여 개의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정보를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 지수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품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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