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24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구현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공개한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제약이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같은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시작해 주변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총 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다, 유럽산 원목마루, 현관 중문,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일부제외)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해 구매 부담도 낮췄다.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는 견본주택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함께 공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특장점과 실내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과 인프라 분석 등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견본주택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VR도 제공한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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