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美증시 휴장 속 유럽증시 상승 마감...국내 증시 긍정적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유럽증시는 최근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며 일부 국가에서 새로운 봉쇄 정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져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유로Stoxx50 기준 6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5일(현지시간) 유로Stoxx5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4293.24, 영국 FTSE100지수는 0.33% 오른 7310.37, 독일 DAX30지수는 0.25% 오른 1만5917.98, 프랑스 CAC40지수는 0.48% 오른 7075.87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유럽 증시의 반등과 달러 지수의 약세 흐름은 국내 증시에 외국인 수급 여건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지속적으로 나타난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순매수 흐름이 약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증시가 휴장이었던 가운데 유럽 증시의 반등과 달러 지수의 약세 흐름은 오늘 한국 증시에 외국인 수급 여건에 비교적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서상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증시가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자동차 업종이 부진했을 뿐 항공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유틸리티를 비롯한 경기 방어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국 증시도 관련 종목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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