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의 섬’ 여의도…민간이 흡연구역 설치
경제·산업
입력 2021-11-29 19:50:28
수정 2021-11-29 19:50:28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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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루 평균 44만명에 이를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흡연구역 설치가 비교적 적은 여의도에 민간기업이 흡연부스를 설치합니다.
필립모리스는 오늘(29일) 더현대 서울 백화점 출입구 앞에 '베이핑/스모킹룸'을 기증했습니다.
여의도 일대 야외 흡연부스는 총 7곳으로, 흡연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인근 아파트 주차장 등이 흡연시설로 전락하는 상황 속에 흡연부스를 제공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흡연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집니다.
새로운 흡연 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앞에 들어서면서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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