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강촌, 오는 12월 3일 스키장 개장

지하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알려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오는 12월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3일 개장 당일 초급자 슬로프를 3면 운영한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이미 지난 시즌 초보 스키어들을 위한 무빙 워크와 슬로프 공사를 마친 상태다. 올해 시즌 초보자들을 위한 추가 공사를 완료 하였으며 스키장을 처음 이용하는 비기너(Beginner)를 위한 특화된 강습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키장 이용이 부담되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스노우 놀이시설 ‘스노우힐&펀파크’도 운영된다. ‘스노우힐&펀파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눈썰매장과 다이나믹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튜브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GS의 위상에 걸맞게 철저한 방역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하여 즐겁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라며 “이번 동계시즌엔 보다 안전한 스키장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위치한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은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