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1-12-09 15:07:16
수정 2021-12-09 15:07:16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흥교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 2억원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과 유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 명에게 19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대상 지원 사업도 진행해 지난해까지 1,300여 명에게 24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벤처스, 엘 캠프 재팬 2기 진행...韓·日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 진에어, 내달 2일 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
- 한국마사회, 빗돌배기마을과 말테마 휴양마을 시범사업 추진
- "신인왕을 향한 질주"…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개막
-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성황…누적 2만명 돌파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경북 칠곡에 ‘서브허브’…400명 직고용 계획
-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고향 귀환
- 교촌, 전국 물류센터에 F&B 특화 신규 관리 시스템 도입
- '글로벌히트'·김혜선 기수, 대통령배 대상경주 우승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공모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롯데벤처스, 엘 캠프 재팬 2기 진행...韓·日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 2진에어, 내달 2일 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
- 3한국마사회, 빗돌배기마을과 말테마 휴양마을 시범사업 추진
- 4"신인왕을 향한 질주"…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 개막
- 5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성황…누적 2만명 돌파
- 6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7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경북 칠곡에 ‘서브허브’…400명 직고용 계획
- 8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고향 귀환
- 9교촌, 전국 물류센터에 F&B 특화 신규 관리 시스템 도입
- 10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