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150억 투자해 다이나믹 벤처스 설립

증권·금융 입력 2021-12-14 08:51:51 수정 2021-12-14 08:51:5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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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다이나믹디자인은 14NFT 및 블록체인 사업진출, 국내외 신규투자 대상 발굴 및 투자를 위해 약 150억을 출자해 100% 자회사인 다이나믹벤처스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국내 가상 자산 금융서비스 1위 기업 델리오와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결정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NFT, 블록체인 등 가상자산 관련사업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델리오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랜딩, 예치, DEX(탈중앙화 거래소), NFT 등 디파이(Defi,탈 중앙화 금융)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450만명의 국내외 사용자를 보유해 올 3월 기준 예치 금액 19,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이 소속된 미국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연맹(Chamber of Digital Commerce·CDC)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NFT, 블록체인 사업진출을 비롯한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자 100% 자회사인 다이나믹 벤처스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최근 위메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서 가상 자산 사업에 진출하는 등 회사가 투자하고자 하는 사업의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기존사업 안정화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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