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공급…20일 입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양주역세권개발PFV는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공급용도별로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2,935㎡ ▲상업용지 3필지 1만1,707㎡ ▲업무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입찰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은 24일 오전 10시, 낙찰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4시 이후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양주역세권개발PFV 사무실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보증금은 본인이 입찰할 금액의 3% 이상이다. 업무용지의 경우 2필지를 일괄로 묶어서 입찰해야 하며,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을 합하여 산출한 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대금 납부는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나머지 40%를 4회차에 나눠 중도금을, 준공 시점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2년 11월(예정)이다.
각 용지별 공급 예정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1억 1,922만원~14억 7,888만원 ▲상업용지 163억 748만원~170억 9,544만원 ▲업무용지 44억 4,600만원?201억 9,600만원이다. 공급 예정가는 최소 입찰 금액 기준으로 공급 확정금액이 아니며, 이번 용지 공급은 최고가 경쟁입찰로 공급금액이 확정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부지면적이 64만3921㎡에 달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 중심으로 지상 2층 규모 환승연계시설·대합실·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를 주거·업무·지원·상업시설 등이 복합된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05억원 규모다.
한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및 용지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및 온비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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