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장관 표창 등 이달의 우수직원 포상 수여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2월 13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본관 9층 조우동실에서 ‘장관 표창 전수 및 이달의 우수직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관 표창은 학사지원과 문순이, 학생생활관 오대주 씨가 수상했다. 문순이 씨는 경상국립대 제적생 현황을 관리하면서 인구주택 총조사, 병무 행정 등 국가정책 수립에 필요한 학사정보(거주지, 학생 휴·복학 등) 제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대주 씨는 학생생활관(기숙사) 재직 기간 동안 국가정책 수립 및 평가, 각종 표본 조사의 모집 등 우리나라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필요한 생활관 이용명부 제공 등 통계조사 업무에 공로가 커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달의 우수직원 총장상은 교육과정지원실 이영숙 씨, 제8행정실(간호대학) 채난희 씨, 부설고등학교 강은란 씨가 수상했다. 이영숙 씨는 통합대학 교육과정 개편, 교수·학생 역량 프로그램 분석, 스튜디오·PBL 강의실 운영, 학생역량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공로가 컸다. 채난희 씨는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 간호시뮬레이션실습센터 구축 공사, 기자재 구매 추진 등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은란 씨는 학습활동 및 지원공간(탈의실, 야외쉼터, 친환경 단열재, 시청각실, 급식소 및 체육관 신축 등) 마련을 위한 사업 시행에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 총장상은 학생과와 제4행정실(약학대학)이 받았다. 학생과는 학생자치기구 안정화, 장학제도 개편, 공군 장교학군단 유치, 학생복지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합심 노력했다. 약학대학 행정실은 약학교육 평가인증 실시 및 ‘5년 인증’ 판정, 통합 6년제 학제 전환 대비 토대 마련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기록관리 우수부서 총장상은 제7행정실(사범대학)·교육연수원, 제8행정실(의과대학), 제5행정실(공과대학)이 수상했다. 사범대학 행정실과 교육연수원은 모빌랙 도입 및 기록물 정리 등 자체서고 환경 개선에 힘썼고, 의과대학 행정실은 기록물 관리 부서 자체 교육, 부서 구성원 기록관리 교육 이수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공과대학 행정실은 자체서고 환경개선, 대학역사기록물 기록관 이관 등의 노력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권순기 총장은 “항상 대학 발전을 위해 창조적·희생적으로 일하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팀원끼리 서로 합심하고 부서의 경계를 뛰어넘어 협업하면 무슨 일이든 성공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 경상국립대의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dandibodo@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