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외계층 어린이·청년 후원한다…약 9.6억원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1-12-15 15:55:24 수정 2021-12-15 15:55:24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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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2021 산타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 [사진=스타벅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희망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1억원을 비롯해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과 청년인재 양성 기금 등이 더해져 총 9억 6,000여만원이 모였다. 


스타벅스가 2006년부터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전달한 기금은 현재까지 누적 약 54억원이다. 


아울러 매해 연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고객 동참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다만,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고객 기금 조성 행사 없이 지난 1년간 고객 및 파트너의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과 스타벅스 선물 세트 2,500개를 전달하며 연말 기부활동을 대신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올해로 16년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에도 연말 기금조성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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