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상국립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가군 348명, 나군 477명 등 825명 모집
[진주=이은상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2021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경상국립대 입학처(처장 이광호)에 따르면,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으로 가군 348명, 나군 477명 등 모두 825명을 모집한다. 이 인원은 수시모집 전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대학 누리집에서 최종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으로 7가지다.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미술·음악·체육교육과, 민속무용학과는 실기점수도 반영하고 휴먼헬스케어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한다.
지역인재전형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만 30세 이상(2022년 3월 1일 기준)인 자로 산업경영학과,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환경산림과학부(산림융복합전공)는 야간과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로 선발한다.
재직자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2022년 3월 1일 기준)로 서류평가(학업이수계획서) 100%로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은 약학과에만 해당하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영어는 절대평가에 따른 경상국립대 자체 변환 점수표를 활용한다.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영어·수학·탐구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 계열은 수학을 제외한 국어·영어·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계열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니 경상국립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영역별 가산점이 부여됨에 따라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탐Ⅰ 2과목 응시자에게 5%를, 과탐Ⅰ, Ⅱ 또는 과탐Ⅱ 2과목 응시자에게 10%를 부여한다. 의예과·수의예과·약학과는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류 제출은 해당자에 한하며, 제출 기간은 2021년 12월 30일-2022년 1월 4일이다. 실기고사가 있는 모집단위인 미술·음악·체육교육과는 2022년 1월 12일에, 민속무용학과는 1월 28일에 실기고사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2022년 2월 8일 경상국립대 누리집에 공지하며, 개별로 통보하지 않는다.
이광호 입학처장은 “2021년 3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하여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하였다. 경상국립대는 진주·창원·통영의 5개 캠퍼스에 17개 단과대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시행한다.”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광호 입학처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신입생은 경상국립대 통합대학으로서 처음 모집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모집단위에서 변경된 사항이 많으므로 반드시 누리집에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시모집 및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국립대 누리집 또는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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