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일진하이솔루스, 수소탱크 중요성↑…목표가 8만2,000원 제시”
증권·금융
입력 2021-12-20 08:22:26
수정 2021-12-20 08:22:2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기술 경쟁력을 통해 수소탱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다”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용 연료탱크 양산에 성공,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경제 내 초기 수소 공급은 충분하기 때문에 수요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즉, 수소 모빌리티가 각광을 받고 다양화되면서 수소탱크의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차는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2025년 이후에도 2030년까지 연평균 58%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 성장에 따라 일진하이솔루스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바로 기술 경쟁력이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탱크 단품만 납품하던 승용차에 비해 상용차에는 모듈까지 납품하면서 단가를 높이는 점도 긍정적이다”라며 “사두면 알아서 성장하고 진화할 기업 중 한 곳”이라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식품부, 계란값 우려에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최대 2년 늦춰
- 2쿠팡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 1만개 넘어"
- 3LG, '에이머스 해커톤' 대회 개최…상위 3개팀에 입사 시 혜택
- 4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 이코노미석 배열 개조 철회
- 5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14일까지 접수
- 6LPG협회-르노코리아, 'LPDi 하이브리드차' 양산 개발 위한 MOU 체결
- 7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8LG엔솔 인사책임자, 美구금 현장 대응 위해 출국…"조기 석방이 최우선"
- 9카카오, AI 네이티브 비전 공개…"AI는 기능 아닌 운영체계"
- 10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시동…HBM4 생산 확대 대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