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가구별 창고 무상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1-12-20 10:06:33 수정 2021-12-20 10:06:3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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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에 적용될 가구별 전용 창고. [사진=동문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에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전용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에 제공되는 가구별 전용 창고는 동문건설이 올해 분양하는 사업장에 첫 적용하는 수납공간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구성원마다 다양해지고, 충북 음성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해 취미용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지하공간에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구별 전용 창고는 지하 1층 동 하부 공간에 설치되며,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 2.1m로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홀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기업복합도시 내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비규제이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 들어서며, 이달 오픈 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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