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별격려금 지급…"기본급의 최대 200%"
경제·산업
입력 2021-12-22 15:16:28
수정 2021-12-22 15:16:28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이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 관계사는 각 회사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기초금의 최대 200%를 지급한다.
이번 특별격려금 지급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임원들은 이번에 지급되는 격려금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특별격려금으 연말연시 내수 진작 및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을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마중물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2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3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4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5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6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7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8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9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 10영천시, 경북 최초 마늘경매장서 풋마늘 첫 경매 실시
댓글
(0)